[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한국판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존리 대표가 2030세대에게 주식 투자를 권했다.
지난 5일 SBS는 신년특집으로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을 송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펀드 매니저로 활동할 당시 누적 수익률 1,600%를 기록했던 존리는 2030세대의 주식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2030세대는 자산의 100%를 주식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주식에 관해 존리 대표는 주식에 관해 "가장 열심히 일하는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존리 대표는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와 가격보다 가치에 초점을 둔 투자를 강조했다.
이어 공매도에 관해서도 그는 "순기능은 버블을 없애는 것"이라며 "무조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에 경제해설가 김동환은 다른 생각을 밝히며 의견 대립을 보였다.
김동환 해설가는 "젊었을 때 100% 주식하는 건 안 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위기 순간마다 살아남는 개미가 얼마나 있나"라며 주식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공매도에 관해서도 김동환 해설가는 "한국에선 외국인과 기관을 합한 공매도 비중이 99%"라며 개인 투자자의 주식 시장 참여 위험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