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가정폭력하던 전 남편이 보육원에 버린 딸을 데려오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영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고부갈등부터 부부간의 갈등을 다루는 '언니한텐 말해도 돼'가 큰 아픔을 지닌 제보자와 마주했다.


지난 5일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5회 예고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익명의 제보자가 등장했다.


제보자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10주 진단을 받았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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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를 들은 이영자, 김원희는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남편의 만행은 끝나지 않았다.


가정 폭력 후 남편과 이혼했다는 제보자는 "(전 남편이) 저와 이혼하던 날 딸을 보육원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전 남편과 똑 닮은 딸 아이를 어렵게 찾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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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그러면서 그는 "딸을 보육원에서 데리고 와 함께 살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지 고민이다"라고 말해 듣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가정 폭력을 하고 가정을 버린 전 남편을 둔 제보자의 사연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제보자의 사연은 오는 9일 오후 9시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Naver TV '언니한텐 말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