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드라마 '여신강림' 차은우와 문가영이 사랑과 우정을 동시에 지키며 해피엔딩을 맞은 가운데, 차은우의 술주정 연기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여신강림'에서 이수호(차은우 분)와 임주경(문가영 분)이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호는 임주경에게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이 과정에서 술에 취해 감춰왔던 애교까지 부렸다.
술 취한 이수호를 집에 데려다준 임주경은 방 곳곳에서 발견된 두 사람의 추억을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그리고는 침대에 누워있는 이수호를 보며 "술 취하니까 눈웃음을 친다"며 "그렇게 웃고 다니지 말랬지"라며 투정을 부렸다.
그러자 이수호는 "누구세요? 누구신데 제 집에 막 들어오고 그러시냐"며 비몽사몽으로 물었다.
임주경이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이수호는 "임주경? 제 여자친구 이름도 임주경인데"라며 한쪽 눈을 뜨고 "그쪽도 이쁘시네요"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때 임주경이 "그럼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저랑 사귀실래요?"라며 장난스러운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수호는 "안됩니다! 전 임주경 남자입니다"라며 단호한 모습으로 사랑을 확인시켜줬다.
임주경을 녹이는 이수호의 취중 잔망. 이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수호의 귀여운 술주정을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