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yumdd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들에게 명절 최고의 재미는 두둑한 용돈을 받는 게 아닐까.

지갑 혹은 복주머니에 차곡차곡 쌓이는 돈을 보면 온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 테니 말이다.

연예인 중에도 귀여운 조카들에게 통 크게 용돈을 쏠 것 같은 이들이 있다.

평소에도 갖가지 이유로 '돈다발'을 과시했던 터라 괜한 기대감이 쏠리는 이유다.

바쁜 스케줄을 뒤로하고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에게 '용돈 플렉스'를 할 것 같은 스타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염따 

Instagram 'yumdda'

첫 번째 주인공은 티셔츠 팔아 막대한 수익을 얻은 뒤 승승장구 하고 있는 염따다.

그는 평소 개인 SNS에 각종 명품백, 돈다발 등을 자주 올리며 부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 그는 "돈을 벌기만 하면 재미 없다"라며 가족들에게 돈다발 선물을 했다.

염따가 이번 설에도 통 큰 플렉스를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 수퍼비 

수퍼비 '흐!' MV

Instagram 'originalgimchi'

'영앤리치'의 정석 래퍼 수퍼비는 주변인들에게 현찰 선물을 자주하고 있다.

일례로 수퍼비는 자신이 이끄는 레이블 '영앤리치레코즈'에 소속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에게 생일 선물로 300만 원을 쐈다. 

또 그는 암표상에게 비싼 값을 지불하고 공연을 보러온 팬들에게 현금다발을 나눠주기도 했다. 

쓸때 쓰는 수퍼비이기에 팬들은 "친척들에게도 돈다발 선물할 것 같다"라고 추측하고 있다.

3. '엑소' 찬열

oksusu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사진=인사이트

엑소 찬열도 가족들에게 시원하게 현금 다발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그는 웹예능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에서 다소 독특한(?) 매력 발산을 한 바 있다.

찬열은 디오에게 맛있는 음식을 얻어먹고 싶은 마음에 지갑 속에 있던 현금다발을 꺼내 곧장 가져다 바치며 부를 과시했다.

멋진 미소로 아이들에게 용돈 나눠주고 있을 찬열을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4. 유병재

Instagram 'dbqudwo333'

Instagram 'superryugyu'

방송인 유병재는 명절 때마다 매니저 유규선의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유규선은 유병재가 전한 용돈 100만원을 받은 부모님의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지인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유병재라면 조카에게도 돈다발 용돈을 선물하지 않을까 싶다.

5. 쌈디

Instagram 'longlivesmdc'

조카 바보로 유명한 훈남 래퍼 쌈디도 통 큰 용돈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그는 첫돌 맞은 조카에게 500만 원에 가까운 현금을 선물한 적 있기 때문이다.

팬들은 "쌈디 조카는 정말 행복하겠다", "태어나보니 삼촌이 쌈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