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영대가 '여신강림'에 깜작 등장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여신강림'에서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오남주 역을 맡아 활약했던 배우 김영대가 김혜윤, 이재욱, 정건주에 이어 특별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호(차은우 분)가 한국을 떠난 지 약 2년, 임주경(문가영 분)은 첫눈 오면 남산에 가겠다는 이수호의 말을 기억해 큰 기대 없이 남산을 찾았다.
그리고 임주경은 자신보다 앞서 계단을 오르는 이수호와 비슷한 뒷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임주경은 서둘러 달려가 "수호야"라며 그를 돌려 세웠다.
이수호와 비슷한 피지컬을 가진 남자는 다름 아닌 김영대였다. 그는 들고 있던 딸기 주스를 떨어뜨리며 얼굴을 드러냈다.
김영대는 떨어뜨린 딸기주스를 줍곤 "제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내 김영대는 '내 여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전화를 받곤 "당연히 와있다.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으라"는 걱정을 내뱉으며 제 갈길을 갔다.
김영대는 잠깐의 출연에도 빛나는 미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김영대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오남주 역을 맡아 여주다(이나은 분)와 달달한 로맨스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