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여행가방에 '100만 달러' 챙기는 메이웨더 (영상)

Via DailyMail

 

"나는 옷 대신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를 챙기지!"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Floyd Mayweather)가 또다시 돈 자랑에 나섰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메이웨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행 가방에 100 달러(한화 약 11만원)짜리 돈다발 수십 개를 담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메이웨더는 침대에 깔린 수백 개의 돈다발을 분주하게 넣고 있다.

 

돈 자랑을 하며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메이웨더는 인스타그램에 "여행갈 때 가방에는 옷이 없지. 오직 벤자민(100 달러 지폐)만 들어 있지(When I travel I don't pack clothes. I only pack Benjamins)"라는 글을 남겼다.

 

Via Floyd Mayweather /Instagram

 

별명이 '머니 맨(Money Man)'일 정도로 미국에서도 악평이 자자한 메이웨더의 돈 자랑 영상에 많은 누리꾼들이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도 그를 플로이더 '머니' 메이웨더(Floyd 'Money' Mayweather)라고 조롱했다.

 

앞서​ 메이웨더는 가격 480만 달러(한화 약 57억원)의 세상에 단 2대 뿐인 슈퍼카 코닉세그 CCXR 트레비사(Koengsegg CCXR Trevita)'를 공개해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한편,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 선수에 이름을 올린 메이웨더의 1년 수익은 3억 달러(한화 약 35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