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람마다 상대방에게 분노를 느끼는 특정 포인트가 있기 마련이다.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의 경우 예의 없는 사람들에게 특히 격노했다.
지난 2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군대 사진이 보고 싶다고 하자 제이쓴은 "광대가 너무 커서 태워버렸당께"라고 셀프 디스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다른 팬은 가장 싫어하는 행동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제이쓴은 "나 진짜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 하대하는 사람들 극혐"이라고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종업원을 자기 아래 사람으로 생각하며 '갑질'을 일삼는 이들을 볼 때마다 화가 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식당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종사자들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블랙컨슈머'가 많은 만큼 제이쓴의 답변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제이쓴은 홍현희와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홍쓴TV'에서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