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애의 참견' 시리즈에는 매회 막장 요소가 등장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그중 터무니없는 사연도 많아 몇몇은 제작진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곤 한다.
그런 가운데 MC 곽정은이 '연애의 참견' 대본 의혹(?)에 대해 시원한 답변을 내놓아 이목을 끌었다.
지난 2일 곽정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버 버튼 언박싱을 기념하며 사생활 관련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
곽정은은 연애 횟수, 가슴 저린 사랑했던 경험 등을 공유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모든 답변이 끝나자, 곽정은은 번외로 "연참(연애의 참견)은 어디까지가 대본인가요?"라는 질문을 받게 됐다.
곽정은은 "연참은 전혀 제작진의 의견이 단 1%도 안 들어간다. 그냥 사연 읽는 그것만 읽고 나머지는 아예 대본에 없다"라고 답변했다.
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
이어 그는 "그래서 저희가 미친 듯이 써가면서 녹화를 하는 거다. 언제나 온전히 99.9% 제 멘트이고 제작진의 개입은 전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사생활 채널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이며 제작진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곽정은은 지난해 7월 연애 상담을 주제로 한 개인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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