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주니어 성민과 아내 김사은이 화제를 모은 키스 퍼포먼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7년차 성민, 김사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성민은 TV에 나오는 TV조선 '미스트롯2'를 보며 "계속 본다. 예뻐서"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화면에는 성민과 김사은의 깜짝 키스 퍼포먼스 장면이 흘러나왔고, 패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박슬기는 "너무 (수위가) 센 거 아니냐?"라고 놀라자 성민은 "뮤지컬은 키스신이 많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김사은 역시 "저게 그렇게 놀랄 일인가 싶어서 깜짝 놀랐다. 오히려 우리가 더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 김사은은 남편 성민과 본선 2차 데스매치 무대를 꾸리던 중 진한 키스 퍼포먼스를 한 바 있다.
아름다운 장면이었지만, 일부 슈퍼주니어 팬들은 "팬과 멤버들을 고려하지 않은 경솔한 행동이었다"라며 냉담한 시선을 보냈다.
TV조선 '아내의 맛'
현재 성민이 현역 아이돌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하길 바랐던 것이다.
한편 성민, 김사은 부부는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지난 2014년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혼했다.
결혼 과정에서 팬들을 기만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성민은 현재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서 빠진 채 개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관련 영상은 2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