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약 40% 폭증"···어제(2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467명 발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467명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국내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새해 들어 300명대~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6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만 9,311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33명이었고, 나머지 34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84명, 경기 107명, 부산 18명, 대구 9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나 총 1,441명이 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르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국내 첫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방역당국은 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을 최우선으로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


아직 백신 접종 간격이나 대상자 등 세부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정부는 최초 접종일로부터 8주 이내에 의료진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