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올가을 출시될 '아이폰 13'이 이른바 '앱등이'들의 마음을 꽉 붙잡을 만큼 엄청난 스펙과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IT 관련 전문 매체들과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폰 13의 예상 디자인과 채택될 스펙에 대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벌써부터 '존버'를 해서라도 아이폰을 꼭 구하겠다는 이가 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갤럭시' 또한 아이폰에 전혀 꿇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1월 15일 갤럭시 시리즈의 신제품 '갤럭시S 21'이 대중들에게 공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S21은 전작들보다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 S 시리즈 최초로 S펜 지원 그리고 역대급 성능을 자랑하는 AI 카메라 탑재로 많은 얼리 어답터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굳이 아이폰 새 시리즈를 기다리지 않고 당장 갤럭시 S21을 사겠다는 이도 적지 않다. 오늘은 아이폰과 비교했을 때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이 앞서나가는 스펙을 모아봤다.
1. 넓은 디스플레이
갤럭시 S21은 6.2인치 S21+는 6.7인치다.
아이폰의 가장 최신작인 아이폰12와 비교해도 1인치 이상은 크다.
디스플레이가 넓은 만큼 영상이나 작업 등을 넓은 화면으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원활한 앱 실행
갤럭시 S21 시리즈는 8GB램을 탑재했다. 울트라의 경우 12GB 램이 들어갔다.
모델에 따라 아이폰보다 평균 두 배 이상 램이 많다.
이에 멀티태스킹, 즉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할 때 휴대폰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3. 압도적인 저장 용량
갤럭시 S21 시리즈는 용량이 압도적이다.
외장하드를 따로 사지 않는 이상 프로모델을 제외하고 100GB가 넘지 않는 아이폰 용량에 비해 S21은 기본 256GB다.
영상이나 사진, 게임 등 용량이 큰 앱을 수도 없이 깔아도 부담이 적다.
4. 카메라 화소
많은 이가 아이폰이 인물 사진에 최적화됐다는 이유로 갤럭시 카메라와 비교해 높게 평가하고는 한다.
하지만 S21의 경우 '선명한 화질'이라는 무기를 갖고 있다.
갤럭시 S21과 S21+의 망원은 3배줌에 6400만 화소인데 반해 아이폰의 최신작인 아이폰12의 경우 기본 1200만 화소에 2배줌을 갖고 있다. 울트라의 경우 무려 1억 800만 화소까지 지원한다.
그만큼 먼 거리를 선명한 화질로 찍을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