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방송서 심경밝힌 '개리 동영상' 속 여성 남편 (영상)

via SBS '한밤의 TV연예' / Naver tvcast

이른바 '개리 동영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영상 속 여성의 남편이 방송을 통해서도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개리 동영상 피해 여성의 남편과 인터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혼한지 석달 째라는 영상 속 피해 여성의 남편은 "(동영상을 처음 봤을) 당시에는 조용히 넘어가고 싶었던 게 많이 있었다. 사실은"이라며 "(현재 아내는) 많이 불안 상태다. 저 또한 그렇고, 잘 때마다 악몽을 꾸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동영상을 봤을 당시에는 이혼을 해야겠다.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아내를 제가 안 지켜주면 누가 아내를 지켜주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 여성의 남편은 "경찰에 신고 접수를 마친 상태다"라며 "촬영했던 사람이나 유포했던 사람 다 강하게 처벌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via SBS '한밤의 TV연예' / Naver tv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