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생활고 때문에 '막노동'까지 했다더니 '전 사장님' 스윙스 언급 꺼린 최하민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osshun_gum'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7년 방영된 Mnet '고등래퍼' 시리즈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스윙스의 회사 '저스트뮤직'에 들어갔던 최하민. 


탄탄대로를 걸을 것 같았던 그는 최근 '생활고'를 호소하더니 저스튜뮤직을 나와버렸다.


이후 최하민(오션검)은 유튜버로 변신했는데, 그가 첫 유튜브 영상에서 스윙스를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지난 31일 최하민은 유튜브에서 처음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팬들과 소통하는 게 너무 행복해 바보 같은 모습이 계속 나온다며 수줍게 웃던 최하민은 앞으로 작업하는 모습, 타투하는 모습 등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올릴 예정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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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최하민'


최하민은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에 대해서도 천천히 말해주겠다고 전했다.


팬들은 최하민에게 여러 질문을 쏟아내다가 '고등래퍼'에 같이 출연했던 친구이자, 스윙스의 회사에 함께 들어갔었던 래퍼 양홍원을 언급했다.


최하민은 양홍원과 바로 통화를 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양홍원은 얼마 전 최하민의 상태가 걱정돼 메시지를 남겼는데 답을 못 받았다면서도 그의 전화에 반가움을 표했다.


다만 최하민은 전 소속사 사장님인 스윙스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렸다.


인사이트YouTube '최하민'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팬들이 "스윙스랑도 통화 한번 하자"라고 제안하자, 최하민은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최하민은 "스윙스요? 스윙스에게 전화요?"라고 연신 되묻더니 아직 모든 얘기를 끝내지 못했다며 다음에 전화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최하민은 '막노동'까지 언급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그의 사장이었던 스윙스에게도 비난을 쏟아냈다.


사장인 스윙스에게 불똥이 튀자 최하민은 경솔했다고 사과문을 올리며 사건을 일단락 시켰다.


YouTube '최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