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방탄소년단이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서울가요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기록했다.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열리고 있다.

이날 대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바로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이었다.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30주년을 맞은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정말 무엇보다 기쁜 상이다.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되어서 올 한해도 파이팅 넘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아미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저희 BTS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그러면서 "2020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때문에 직접 마주할 상황이 없었는데 올해는 부디 상황이 나아져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빌겠다. 2021년에도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며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최고 음원상, 최고 앨범상, 후즈팬덤상, 한류특별상과 대상을 수상해 6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