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모비딕 Mobidic'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제시가 헬스 유튜버 말왕과 '현실 친구'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에서는 헬스 유튜버 말왕과 진행자 제시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헬스 유튜버가 출연하는 날을 맞아 두 사람은 스포츠 웨어를 입고 헬스장에 등장해 건강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초반 인터뷰를 진행하던 제시는 말왕에게 "왜 이름이 '말왕'이냐"고 물었다.
YouTube '모비딕 Mobidic'
이에 말왕은 구체적인 주어 없이 "롱(long), 길어서"라고 대답했다.
말왕의 대답을 들은 제시는 잠깐의 정적 끝에 "뭐? 아니 뭐가 기냐"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질문과 달리 점점 올라가는 제시의 광대를 본 말왕은 "왜 웃냐"라며 되물었다.
YouTube '모비딕 Mobidic'
이어 말왕은 "내 머리가 길어서, 말상이라 그런다"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계속해서 웃고 있는 제시 때문에 결국 말을 끝까지 잇지 못했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난 말왕은 제시에게 "왜 웃냐"라고 이유를 묻자 제시가 "말왕이 먼저 웃었다"라고 다급하게 발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올렸다.
YouTube '모비딕 Mobidic'
말왕과 제시는 서로 상대가 먼저 웃었다고 지목하며 티격태격하는 '현실 친구'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두 사람은 88년생 동갑내기답게 편한 분위기 속에서 윗몸 일으키기 인터뷰부터 선수 인터뷰, 플랭크 인터뷰, 건강 음료 인터뷰, 마사지 인터뷰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 편 너무 웃겼다", "둘의 케미가 좋다", "88년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모비딕 Mobi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