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어플로 '2세 얼굴' 확인했는데 하나도 안 닮아 당황한 이세영 (영상)

인사이트YouTube '영평티비 YPTV'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이세영이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미래의 2세 얼굴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영평 티비 YPTV'에는 '저희 두 사람의 아이를 최초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세영은 "한일 커플의 2세는 어떤 얼굴일지 궁금했다"며 "저희가 지금 같이 살고 있기도 하고 결혼 준비도 하고 있어서 아이가 태어난다면 어떤 얼굴일지 보기 위해 (영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낳고 싶다고 말한 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래의 2세 얼굴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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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영평티비 YPTV'


두 사람이 사진을 찍어서 나온 2세 아들은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이의 얼굴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자 이세영은 크게 당황했다. 카메라에는 이세영의 눈이 그대로 흔들리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세영 남자친구는 아들 사진을 보며 "귀엽다. 아이 눈썹 부분이 내가 어렸을 때랑 똑같다. 눈은 이세영 닮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근데 솔직히 둘 다 안 닮았다"며 웃었다.


이어 딸 사진을 봤다. 이세영 남자친구는 "약간 동남아시아계의 느낌이 있다"고 말했고, 이세영은 "눈 때문에 그런지 뭔가 혼혈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약간 인생의 모든 걸 알고 있는 얼굴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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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영평티비 YPTV'


두 사람은 딸의 10살, 18살 모습까지 봤다. 이세영은 "아까 그 여자애다. 10살인데 왜 얼굴이 그대로냐. 모델 느낌 난다. 너무 예쁜데 뭔가 쿨한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딸의 18살 모습을 보던 이세영은 "그냥 안경 쓴 거 아니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아들의 10살 모습까지 봤다. 이세영 남자친구는 "솔직히 누구도 닮지 않았다"며 "눈은 자기 눈이려나?"라고 했다. 그러자 이세영은 "내 눈은 가짜인데"라며 웃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세 얼굴을 미리 알아본 이세영은 "나는 조금 쇼크가 왔다"고 말하면서도 "언젠간 만나자"라며 미래의 2세에게 안부를 전했다.


한편 이세영은 재일교포 남자친구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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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영평티비 YPTV'


YouTube '영평티비 YP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