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학창시절 못생겼다고 욕 먹어 거울 보는 거 싫어한다 고백한 '퀸스 갬빗' 여배우 (영상)

인사이트넷플릭스 '퀸스 갬빗'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스 갬빗'의 주인공 안야 테일러 조이의 가슴 아픈 학창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퀸스 갬빗'에 출연하며 단번에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얻는 스타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과거 일화들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알간지'에는 안야 테일러 조이의 학창시절 이야기가 담겼다.


영화 속에서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한 안야 테일러 조이는 사실 학창시절 친구들의 "못생겼다"는 비방 때문에 괴로웠던 적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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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알간지Alganzi'


영상 속 안야 테일러 조이는 "어릴 때 페이스북이 한창 유행이었는데, 그때 누군가 제 사진에 물고기를 태그하면서 저와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또래 아이들은 안야 테일러 조이의 미간이 넓다는 이유로 그가 물고기와 닮았다고 놀렸다. 이 때문에 안야는 "그 뒤로 정말 오랫동안 거울을 보지 못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그는 "애들 사이에서 '공을 던질 땐 정면이 아니라 옆면으로 공을 던져야 한다'는 말도 있었다. 왜나면 (물고기처럼) 제 눈이 앞이 아닌 옆에 달려있기 때문이라는 주장 때문"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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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퀸스 갬빗'


안야의 이야기를 접한 팬들은 "걔들이 질투나서 아무말이나 막 내뱉은 것 같다", "애냐는 아름다워", "애냐는 정말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가졌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안야 테일러 조이는 아르헨티나에 살다가 8살 때 가족과 함께 런던으로 이민오고 영어의 장벽에 부딪치며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고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안야 테일러 조이는 '퀸스 갬빗'에서 베스 하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YouTube '알간지Algan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