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먹뱉+뒷광고' 논란에도 구독자 '500만' 돌파한 문복희 유튜브에 달리고 있는 댓글 상황

인사이트Instagram '_luvmun'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먹방 유튜버 문복희가 먹뱉, 뒷광고 등의 논란에도 구독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5일 문복희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채널에 500만 돌파를 자축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구독자 500만이 됐다"며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시는 복덩희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추운 날씨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올 한해 즐거운 일만 가득하기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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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문복희 Eat with Boki'


그러나 누리꾼의 반응은 싸늘했다.


먹뱉과 뒷광고, 중국 활동 의혹 등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가 제대로 된 해명 없이 활동을 이어나가며 구독자를 늘린 것에 불편함을 느낀 것이다.


이들은 "한국어 공지를 뭐하러 쓰냐", "먹뱉으로 500만 간 사람은 처음이다", "멘탈 미쳤다" 등의 탐탁지 않은 반응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문복희 Eat with Boki'


앞서 문복희는 지난해 8월 뒷광고 의혹과 함께 먹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문복희는 뒷광고 의혹에 대해 "광고 진행에 있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 앞으로 분명히 표기하겠다"고 사과했다.


먹뱉 논란에 대해서는 "먹는 모습 외 불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편집했다. 먹고 뱉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았다"며 일부 영상의 풀버전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좀처럼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


이후 3개월 동안 자숙 기간을 가진 문복희는 11월 복귀하며 현재까지 먹방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