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탑독 출신 박세혁(P군)과 BP라니아 출신 김유민이 이혼 2년 만에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재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혼 후 본 적이 없다는 박세혁과 김유민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박세혁과 김유민은 만나기 전부터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보여줬고,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더욱 궁금해했다.
특히 박세혁은 아내와 별거 중에 군 복무에 들어가면서 아들과 왕래가 전혀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세혁은 "아들이 너무 어렸을 때 봤다"라며 "(아빠를) 잊어버렸을 것 같은데?"라고 씁쓸함을 표했다.
이어 자신을 보고 아들이 울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심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김유빈의 입장에서는 박세혁이 아들을 못 본 게 아니라, 안 본 거였다.
김유빈의 어머니는 "걔는 이혼하고서 애를 한 번도 보여달라는 소리를 안 하냐"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유빈 역시 어머니와 똑같이 박세혁을 원망하고 있었다. 김유빈은 이후 박세혁을 만났을 때 "어떻게 아들 생일날 전화도 안 하냐"라고 따져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갈등이 깊은 두 사람이 2년 만에 만나 어떤 진솔한 대화를 나눌지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세혁과 김유민은 지난 2018년 결혼해 같은 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지만 3개월 후 별거에 들어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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