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어몽어스' 그대로 베낀 것 아니냔 말 나오는 서든어택 신규 버전 '스파이 모드'

인사이트서든어택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서든어택이 게임 내에서 스파이를 찾는 신규 버전을 업데이트한다.


지난 22일 서든어택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1 시즌1: 부트캠프 3탄, 스파이를 찾아라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오는 28일 업데이트 예정인 해당 버전은 스파이와 교육생 역할로 진행되는 추리모드로, 플레이어 중에 있는 스파이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스파이는 다른 이들 몰래 교육생을 킬 할 수 있으며 투명인간 등으로 변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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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해 공작도 펼칠 수 있고 미니게임 등의 미션을 통해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파이를 찾는 교육생 유저들은 회의 모드를 통해 스파이를 추리할 수 있으며 투표를 통해 내쫓을 수 있다.


서든어택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규 게임이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다소 냉담하다.


일부 유저들은 인기 게임 '어몽어스'의 총격 버전이 아니냐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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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의 눈을 피해 미션을 수행하는 마피아를 찾아내는 방식의 어몽어스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든이 소개한 스파이 모드와 어몽어스는 캐릭터 및 총의 유무만 다를 뿐, 대부분 흡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유저들은 "서몽어스다", "총 게임이면 총 게임답게 만들어주세요", "업데이트 취소 요청합니다"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업데이트 전부터 삐거덕거리는 서든어택이 유저들의 반응을 어떻게 돌릴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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