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정신병자"라 욕한 악플러 박제시키며 더 센 욕 퍼부은 조민아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렸다. 


2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의 DM을 캡처한 사진을 게시했다. 


악플러는 최근 임신 중인 조민아가 공개한 몸매 사진을 언급하며 악의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악플러는 조민아에게 "엉덩이 XX 쳐졌다, 무슨 가슴이 D야, 가슴만 5kg냐. 정신병자 같다"라며 비난하고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


조민아는 "네 얘긴 잘 들었다, 정신병자 눈엔 정신병자만 보이는 것"이라며 "숨어서 남한테 막말하지 말고 병원을 가, 숨어서 남한테 막말할수록 너만 비참해지니까. 부러운 건 알겠고 너 따위가 막말할 사람 아니니까 본인 인생에 노력 좀 하고 살아"라고 '악플'에 강력하게 대응했다. 


그는 해당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의 아이디도 여과 없이 공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선처 없이 행동해야 한다", "굳이 임산부에게 저럴 필요가 있냐", "얼른 신고하는 게 답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


조민아는 악플러에게 오랜 기간 시달렸다.


그는 지난해 6월에도 악플러의 DM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악플'에 적극 대응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한편 조민아는 오는 2월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