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연합뉴스
세계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도시로 서울이 꼽혔다.
미국 경제지 '쿼츠'는 28일 스타벅스의 국가·도시별 매장수와 분포도를 조사해 보도했다. 서울에는 284개의 매장이 영업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벅스가 진출한 63개국 중 가장 많다. 105개의 매장이 들어선 LA의 3배, 스타벅스의 고향 시애틀보다 2배 많은 수준이다. 뉴욕(277개)과 상하이(256개), 런던(202개)이 서울의 뒤를 이었다.
한국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은 모두 643개. 미국(1만1563개), 캐나다(1396개), 중국(1219개), 일본(784개)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인구비례로 따지면 한국은 100만명당 12.55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경제협력기구(OECD) 국가 중 캐나다와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스타벅스는 1999년 이화여대 앞에 한국 1호점을 열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