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SBS 퇴사' 김일중 아나운서 "전현무·오상진에 자극"

via 김일중 아나운서

김일중 아나운서가 10년 만에 SBS를 퇴사한 가운데 그가 그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OSEN은 이날 김일중 아나운서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김 아나운서는 "방송에 대한 욕심이 생긴 게 우선 솔직한 내 심경이다"라며 "좀 더 넓은 환경에서 다양한 방송에 도전해보고,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었다"며 그간 느낀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김 아나운서는 "같은 해에 입사해서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전현무와 오상진을 보면서 적잖은 자극을 받았다"라며 "늦었지만, 이들과 다시 경쟁을 펼쳐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 전현무, 오상진은 지난 2005년 각각 SBS, KBS, MBC 공채 아나운서가 된 입사동기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아나운서는 휴식을 취한 뒤 행보를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백년손님 자기야', '한밤의 TV연예' 등에서 활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