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매 회마다 화제를 모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25일 OCN '경이로운 소문' 측은 "시즌 2 제작이 확정된 것은 맞다"고 밝혔다.
다만 촬영 일정 및 편성 시기 등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제작진 측은 알렸다.
주연 배우인 조병규를 비롯해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의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 24일 16부작의 막을 내렸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매 회마다 통쾌한 액션과 스토리를 자랑한 '경이로운 소문'은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 같은 사랑에 힘입어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11% 최고 11.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역대 OCN 오리지널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경이로운 소문' 시즌 2는 스케줄 차질이 없다는 가정 하에 오는 9월 제작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