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12월에 방송된 채널A 'Bye Seoul 여기, 살래?!'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예비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양준혁과 19살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이 결혼 전 서로에게 바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준혁은 결혼하면 아내가 뒷바라지해줘야 한다며 자신이 꿈꾸는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자 박현선은 당황해 "꿈꾸던 신혼이.."라고 되물으며 애써 뒷말을 삼켰다.
이에 양준혁은 또 한 번 "맞다. 꿈꿨다. 아내가 탁탁 다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때 그 말을 들은 박현선 씨가 예비 남편을 째려보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신혼집에 대한 다양한 문제로 언쟁을 펼치며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두 사람은 방송 내내 다투는 듯하면서도 서로를 향해 꿀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며 알콩달콩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두 사람은 당초 지난해 12월에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식을 미뤄 오는 3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