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오윤아가 발달 장애를 앓는 아들 송민의 생애 첫 결제 성공에 감격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오윤아와 15살 아들 민이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윤아는 메뉴 개발을 위해 발달 장애인 자폐증을 앓는 아들 민이와 마트를 찾았다.
오윤아는 메뉴 개발을 위해 필요한 재료를 고르고 민이와 함께 계산대로 향했다.
그러고는 오윤아는 아들 민이에게 직접 결제해보라고 하며 카드를 건넸다.
태어나 아직 한 번도 결제에 성공한 적이 없는 민이는 도전에 패널과 오윤아는 긴장했다.
미리 점원에게 양해를 구한 오윤아는 긴장했다. 하지만 아들 민이는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문제없이 카드를 점원에게 내밀었다.
이어 결제를 한 민이는 "감사합니다"라는 말도 빼놓지 않고 카드와 영수증까지 받아오며 생애 첫 결제에 성공했다.
오윤아는 "정말 좋았다"면서 "어떨 땐 잘할 것 같다가도 실패를 하면 우리 민이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그런데 저런 걸 하나씩 성공할 때면 정말 감동한다"고 고백했다.
엄마 오윤아를 감동하게 한 민이의 첫 결제 성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1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