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1일) 하루 346명 추가 확인됐다.
최근 코로나 3차 유행이 조금씩 잦아드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4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만 4,26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14명이었고, 나머지 32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13명, 경기 102명, 부산 23명, 경남 21명, 경북 12명, 인천 8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2명이 늘어나 총 1,328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잠잠해지면서 확진자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까지만 하더라도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했지만 이달 초부터 점차 줄어들어 연일 3~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현 상황처럼 확진자 발생을 억제해나가면서 이르면 내달 초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계획이다.
내달 초 국내에 들어올 첫 백신은 화이자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백신은 코백스로부터 받게 되며 초도 물량 약 5만명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