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PC

배스킨라빈스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을 아우르는 SPC그룹이 창립 7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1일 식품 전문 업체 SPC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엠블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 산업디자인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맨디니'(Alessandro Mendini)와 협업한 작품이다.

SPC는 화려한 컬러의 원 패턴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그룹의 역동성을 담은 것이며 터지는 폭죽 모양의 작은 원들은 삼립식품,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의 여러 브랜드가 70주년을 맞아 축제를 여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LET'S BE HAPPY'라는 문구의 문양은 지난 70년 역사의 뿌리를 바탕으로 더욱 가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미래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SPC 그룹 관계자는 "이번 엠블럼 발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