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배달 주문 '꿀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먹방으로 구독자 30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쯔양이 출연해 맛집을 선별하는 자신만의 기준에 대해 밝혔다.
다양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쯔양을 본 김국진은 "혹시 나만 아는 맛집 감별법 같은 게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쯔양은 "일단 가게는 주문 많은 순으로 봐야한다"고 운을 뗐다.
쯔양은 "주문이 많다는 건 재주문이 많다는 뜻이기 때문에 맛집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쯔양은 "보통 많은 분들께서 리뷰를 볼 때 최신순으로 보시는데, 별점 낮은 순으로 보는 게 좋다"라고 두 번째 '꿀팁'을 전했다.
온전히 '맛이 없다'는 리뷰는 진짜 맛이 없는 가게일 수 있는데 '포장 용기가 조금 별로다'라는 리뷰는 맛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이를 듣던 이봉원은 자신이 운영 중인 짬뽕집을 떠올리며 "주문자들이 주는 별점은 정말 가게에 영향이 크다"라며 쯔양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쯔양은 햄버거 20개, 곱창 16미터, 고기류는 3kg는 거뜬하게 먹는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쯔양은 음식을 통째로 베어먹는 걸로도 유명했다.
쯔양은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도 "음식마다 맛이 다르다"라며 "맛있는 걸 먹으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라고 음식 사랑에 '진짜'인 모습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