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딸 제나의 만류로 27살 '연하남'과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수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7살 연하 전남친에게 또 연락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수진은 "얼마 전까지도 23살 전 남친한테 연락을 받았다"며 "사실 그 친구가 진심으로 저한테 결혼하자는 말까지 했었다"고 털어왔다.
당시 이수진의 전 남자친구는 24살 연상의 아내를 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예로 들며 "우리도 가능성 있어!"라고 말해왔다고 한다.
이수진은 당시를 회상하며 "많이 행복했던 기억이긴 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수진은 "그 당시에 딸 제나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안돼'라고 말하며 결혼을 만류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하나밖에 없는 딸이 반대하는 건 절대 못 말린다"라며 27살 '연하남'과 결혼까지 가지 못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이수진은 팬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 강남에서 치과 운영 중이며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올해 20살 된 딸 제나가 유튜브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