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Naver TVcast

빅뱅의 태양이 15년 지기 친구 지드래곤의 약점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하기 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양은 절친 지드래곤의 약점에 대해 "입이 진짜 싸다"며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고 일이 정말 일파만파 과장이 됐으면 좋겠다 싶을 때는 지용이에게 말하면 된다"고 폭로했다.

이어 "주변에서는 지용이 입을 10원 짜리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제는 50원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이에 대해 "요즘은 500원 정도는 된다"며 "멤버들이 제 성격을 아는데 저에게 비밀 이야기를 하는 건 말해달라는 뜻"이라고 항변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via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