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올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3'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벌써 뜨겁다.
톰 홀랜드의 화려한 액션신을 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마블 스타들의 카메오 출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 3에는 어벤져스 마블 스타 20명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 주인공들은 누굴까.
이 가운데 마블 측은 히어로 '데어데블'이 돌아온다고 전했다.
19일 온라인 미디어 'bomb01'는 히어로 데어데블 시리즈의 맷 머독역을 맡은 찰리 콕스가 스파이더맨3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데어 데블은 어린 시절 방사능 폐기물에 노출된 후 실명해 초인적인 능력을 갖추게 된 정의의 변호사다.
팬들 사이에서는 위기에 몰린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변호사로 활약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넷플릭스와의 계약으로 인해 드디어 데어데블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마블로 돌아오면서, 팬들의 관심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스파이더맨 3'은 여러 개의 세계관이 존재하는 멀티버스 개념이 도입될 전망이다.
역대 스파이더맨들인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의 출연,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빌런 오토 옥타비우스 역을 맡았던 알프레도 몰리나, 어벤져스의 여성 히어로 캐릭터 '완다' 등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