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으로 대박 나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배우 고민시.
그가 원래 다른 직업이 있었다고 밝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남성 패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측은 배우 고민시(27)와 함께한 2월 호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빨간색 레오파드부터 꽃문양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한 고민시는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남다른 포스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 마저 흠뻑 빠지게 만든 고민시는 "10대 시절엔 어땠냐"는 질문에 "평범했지만, 현실적인 편이었다"라고 말했다.
고민시는 "오래 전부터 배우를 꿈꿨지만 배우가 될 생각보다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 고등학교 졸업 전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도 그런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웨딩플래너로 2~3년 정도 일했다고도 털어놓았다.
하지만 배우란 꿈에 미련이 남아 웨딩플래너를 때려치운 후 서울로 상경했다.
고민시는 "이렇게 (배우로 전향해) 달려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고민시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고민시는 "많은 분들의 인생 한 페이지에 제가 있었으면 한다"라며 "인생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스위트홈'에 출연하며 첫 번째 전성기를 맞은 고민시가 더 궁금하다면 '에스콰이어' 2월 호를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