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아파트에서 파티하고 뛰어다녀"...개그맨 이정수 층간소음 논란 터졌다

인사이트개그맨 이정수 / Instagram 'liyepap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이휘재, 안상태 등이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개그맨 이정수가 과거 쓴 층간소음 관련 글까지 재조명됐다.


지난 17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층간소음 역대급 레전드 jpg'라는 제목으로 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이정수가 2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쓴 글로 집에서 지인들과 홈파티 등을 즐기다 층간 소음 문제로 사과를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글에는 아랫집에 내려가 선물을 전달하고 사과를 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인사이트개그맨 이정수 / Instagram 'liyepapa'


다만 층간소음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태도가 문제가 됐다. 이정수는 당시 "스피커도 설치 본격 뿜뿜해보자" 등의 내용을 올리고 아랫집에 사과하러 가는 인증사진에는 장난스러운 표정이 담겨 층간소음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단하네.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인터넷에 찍어서 올릴 정도라니", "사실이라면 너무 심한데" 등의 비판하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사건 이후 이정수는 해명에 나섰다.


해당 이웃에게 먼저 찾아가 직접 사과하는 등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현재 1층으로 이사를 한 상태로 "층간소음에 경각심을 갖고, 신경을 쓰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정수는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우격다짐' 코너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강연,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사이트개그맨 이정수 / Instagram 'liyepa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