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유튜버 최고기가 전 아내 유깻잎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리며 재결합을 움직임을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아들의 재결합을 반대하는 최고기 아버지가 누리꾼 사이에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13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공식 SNS에서는 9회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의 제목은 "환영받지 못하는 둘의 재회"다. 이처럼 최고기는 아버지의 거센 반대에 부닥쳤다.
최고기 아버지는 재결합하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분개했다. 그는 "너는 도대체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는 거냐"라며 "내 얘기 들어보라고!"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고기 아버지는 만약 최고기와 유깻잎이 재결합을 한다면 두 사람 앞에 안 나타날 것이라 선전포고를 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은 최고기 아버지를 향해 비판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나이도 많으면서 자기 생각만 하신다. 엄마 잃은 손녀 생각은 안 하시나", "할아버지 때문에 몇 사람이 고생하고 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좀 져주시길", "어떤 며느리도 다 싫어하실 듯" 등의 거센 불만을 표출했다.
일각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의 사이가 단단해지는 것이 먼저라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재결합을 반대하는 최고기 아버지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진심 어린 속내를 고백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최고기 아버지의 속사정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고기와 유깻잎의 이야기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