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아, 머리 바꾸고 싶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새해를 맞아 독특한 시도나,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중에서 가장 변화 충동(?)을 일으키는 부분이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길었던 머리를 파격적으로 자르거나 만년 생머리였던 머리를 말면 기분전환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2021년에 하기 좋은 유행하는 헤어스타일 5가지를 모아 소개하려 한다.
이중 당신과 가장 찰떡인 스타일로 올해 만족스러운 한 해를 시작해보자.
1. 에어펌
에어펌은 가벼우면서도 풍성한 볼륨이 매력적인 헤어스타일이다. 전체적으로 볼륨을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발이 가늘어 고민인 사람들이 하기 좋다.
또한 웨이브가 턱선과 볼살을 자연스럽게 덮어주고 어떤 두상이든 커버가 가능해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사랑스러운 느낌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준다는 후문이다.
2. 그레이스펌
그레이스펌은 에어펌 보다 더 굵직한 웨이브가 특징이다. 긴 머리를 가진 이들이 하면 차분하고 오래 지속되는 효과가 있어 작년부터 인기를 끌었다.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는 전체적인 이목구비를 성숙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연출해준다.
3. 보니컷
단발에 로망이 있는 여성이라면 보니컷을 시도해보자. 똑 단발에 약간의 층을 내 턱선과 목선을 여리여리하게 강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데기 방법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좋다.
머리카락을 밖으로 빼주면 귀여우면서도 상큼한 느낌이 연출된다. 반대로 머리카락을 말아 넣어주면 청순하면서도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4. 허쉬컷
허쉬컷은 층을 파격적으로 내 청량함을 극대화한 머리 스타일이다. 단발부터 애매한 중간 길이, 긴 머리까지 다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머리숱이 많아 무겁고 답답해 보여 고민했던 이들이 시도하기 좋다.
바람이 불면 살랑살랑 머리카락이 흩날려 산뜻하고 청순한 분위기가 2배가 된다는 후문이다.
5. 코튼펌
올해 '세젤귀' 스타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코튼펌을 강력 추천한다. 코튼펌은 가닥가닥 펌이 들어가 푸들처럼 사랑스러운 헤어스타일이다.
특히 걸리쉬한 분위기에 멍뭉미가 더해져 중성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오묘한 매력이 폭발한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