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본 만화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주술회전'.
주술회전은 일본의 레전드 만화라고 할 수 있는 원피스, 그리고 이 원피스의 판매량을 뛰어넘은 '귀멸의 칼날'의 뒤를 이어 이른바 '떡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술회전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는 목소리가 빗발치는 가운데 드디어 '왓챠'에서 주술회전을 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14일 왓챠 공개 예정작에 주술회전이 등록됐다. 왓챠는 총 13개의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주술회전은 2018년 3월 5일부터 연재된 만화다. 주인공인 고등학생 이타도리 유우지는 남다른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타도리가 저주에 습격당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특급 주물인 양면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고 영혼에 저주가 깃든 상태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됐다. 애니메이션 역시 호평이 자자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주술회전은 지난해 만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해 빠르게 성장 중이다.
만화책으로 단 6권까지의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가 200만 부에 이르렀으며 지난 10월에는 무려 1천만 부를 판매하며 '1천만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