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동안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귀여운 반지갑이나 장지갑과 반지갑의 장점을 한 번에 갖춘 중지갑이 대세였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지폐를 구김 없이 넣을 수 있는 장지갑이 다시금 패피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대만 패션 사이트 룩인(LooKin)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장지갑을 소개했다.
사진 속 장지갑은 '루이비통 모노그램 사라 월릿'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모노그램 코팅 캔버스 소재에 부드러운 그레인 카우하이드 가죽 소재의 안감으로 고급미를 더했으며 넓은 수납공간으로 동전이나 카드가 많아도 거뜬하다.
모든 필수품을 한 곳에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
내부와 외부에 플랫 포켓이 있으며 내부에는 지퍼형 코인 포켓이 있어 동전도 보관 할 수 있다.
카드 슬롯은 무려 16개나 된다. 신분증부터 학생증, 신용·체크 카드, 각종 적립 카드까지 모두 한데 모을 수 있다.
가방이 귀찮을 때 클러치 백처럼 한 손에 들고 다니기 편하다고.
어디에도 어울리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청바지와 매치해도, 정장과 매치해도 어색하지 않다.
안감 컬러도 다양하다.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로즈 발레린부터 바이올렛 컬러가 우아한 푸시아, 강렬한 레드 컬러의 코클리코, 차분한 브라운 총 4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9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세월이 지날수록 분위기를 머금는 명품 지갑답게 사랑하는 연인에게, 소중한 가족에게, 고마운 사람에게 또는 누구보다 사랑해야 할 자신에게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사라 월릿은 모노그램 디자인 외에도 다미에 에벤, 에피, 다미에 아주르, 모노그램 앙프렝뜨, 모노그램 베르니로도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