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진짜 사나이' / Naver TVcast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의 김현숙이 몸무게 재검사를 요청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30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여군 특집 3기 두번째 편에서는 10인의 여군 멤버들이 입소 첫날 신체검사와 체력검정 등 기본적인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숙은 데뷔 이후 처음 몸무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체검사 결과 김현숙의 키는 161.8cm, 체중은 59.2kg로 측정됐다.

몸무게를 알려주는 간호사의 말에 놀란 표정을 지은 김현숙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대학교 때나 받아보던 몸무겐데. 내가 날 아는데(이럴 리가 없다)"라며 의아해했다.

김현숙은 결국 재검을 요청했고 그녀의 몸무게는 10kg 늘어난 69kg임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현숙은 "간호사도 당연히 앞자리가 '5'라고 생각했나 보다"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여군 특집 3기 출연진 ​가운데 육군부사관 학교에서 테스트를 통과한 멤버들은 특수부대인 독거미 부대에 투입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via MBC '진짜 사나이'​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