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이 본격적으로 해외 입양아 가족 찾기에 나섰다.
30일 MBC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29일 방송 말미에 공개했던 가족을 찾고자 하는 입양아 출신 세 사람의 정보를 게재했다.
무한도전이 공개한 세 사람은 1984년 인천 출생의 크리스씨, 1973년 마산시청 열린 시장에서 발견된 캐런 워런씨, 생후 6개월에 쌍둥이 여형제와 함께 입양된 장용호씨 등이다.
이들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들의 사연을 전하며 모두 한목소리로 "부모님을 찾고 싶으며 도와주실 수 있다면 연락바란다"고 말해 보는 이를 먹먹하게 했다.
연락을 기다린다는 무한도전의 글을 접한 사람들은 "꼭 좋은 소식 있길 바란다"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광복절을 맞아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집밥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 무한도전 (@realmudo) 2015년 8월 30일
— 무한도전 (@realmudo) 2015년 8월 30일
— 무한도전 (@realmudo) 2015년 8월 30일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