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BJ 감스트가 최근 여러 논란이 불거진 피파온라인4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프로게이머 원창연과 차현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넥슨코리아 본사를 찾아 피파4 관계자와 최근 발생한 오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이야기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유저들에게 전달됐다. 대화에 나선 피파4 게임 운영실 박정무 실장 역시 휴대전화를 통해 채팅창을 확인했다.
이때 댓글창에 감스트가 등장했다. 그는 박 실장의 해명할 때마다 일침을 날리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박 실장이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는 서버렉 문자를 인식하고 있다고 하자 감스트는 채팅창에 "응. 인식하지만 절대 안 고쳐버려"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이날 채팅창에 이날 "응. 절대 안 고쳐", "맨날 말만. 응. 절대 안 고쳐", "맨날 노력 맨날 노력", "현질은 물리적 이슈 없음. 수고~", "패키지는 물리적 이슈 없음. 수고~ XX 잘됨" 등의 채팅으로 유저들의 의견에 힘을 실으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감스트는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방송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감스트의 성장을 함께해온 것이 피파온라인 시리즈인 만큼 여전히 애정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 실장은 원창연, 차현우 선수의 질문에 답변한 뒤 "조만간 관련 문제 및 개선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파온라인4는 유료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자잘한 오류 등 때문에 유저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몇몇 유저들 사이에서는 유저들 사이에서 '무과금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