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이수민이 불법적인 경로로 영화를 시청한 것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지난 2일 이수민은 자신의 SNS에 "새해 첫 영화들 #화양연화 #영웅본색"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화 장면 일부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이수민이 공개한 사진을 두고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해 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수민이 공개한 사진 속 재생 화면에 표시된 특정 사이트를 두고 나온 추측들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동아닷컴이 이수민 측에 문의를 했고, 그 뒤 문제가 됐던 게시물은 삭제됐다.
11일 이수민은 SNS에 "지난 2일 영화 '화양연화'와 '영웅본색'의 스크린샷을 게시한 사실이 있다"고 밝히며 "불법 사이트라는 것을 뒤늦게 인지하게 됐고, 다운로드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불법 사이트로 영화를 시청한 것 자체가 잘못된 행동임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신중히 해옹하고 조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수민은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데뷔해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