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김지민 "남사친 허경환과 결혼한다면 2세 '키'가 걱정이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계속해서 결혼을 못 하면 둘이서 하기로 약속했다고 고백한 코미디언 김지민과 허경환.


미묘한 '여사친', '남사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김지민(38)이 허경환(41)과의 결혼을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스페셜 DJ로 참석했다.


이날 김지민은 허경환이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50살까지 결혼 못 하면 김지민과 하기로 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인사이트Instagram 'heodak81', 'jiminlop'


김지민은 "약속했던 때가 서른 살이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결혼을 안 할지 몰랐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나이가 들면 키가 줄지 않냐. 허경환도 키가 줄 텐데 저한테 커트라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우리 두 사람이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의 성장판이 걱정된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지민의 키는 161cm, 허경환의 키는 169cm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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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허경환과의 결혼은 나쁘지는 않지만 2세 키가 걱정된다는 뉘앙스로 말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김지민의 남다른 입담에 김지민과 허경환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50세까지 12년이나 남았는데 그냥 지금 하면 어떠냐"라는 소리가 나왔고, 김지민은 "조금 더 놀다 가고 싶다. 제 연애뿐 아니라 결혼 발표는 꼭 컬투에서 하겠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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