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BJ 감스트에게 생일 선물로 어마어마한 개수의 별풍선을 선물한 아프리카TV 여캠의 정체가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건 다름 아닌 17,000여 개의 별풍선을 쏜 여캠의 정체였다.
감스트의 방송에 찾아온 그녀는 바로 BJ 주보리였다.
주보리는 이날 감스트 방송에 찾아와 별풍선 1만 7172개를 쏘며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해와 다르게 생일 방송을 하지 않은 감스트에게 보리는 "생일 방송 왜 안 하셔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아이언 확정이니까 너무 힘빼지 마세요. 많이 쏘니까 길게 씀"이라고 전했다.
이를 본 감스트는 '왜 이렇게 많이 쏘셨냐'고 말하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감스트와 주보리는 몇 번의 합방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감스트는 한 합동방송에서 주보리에게 고백했다.
당시 주보리는 "스트님한테 너무 죄송하다 저랑 엮이시면 안 좋으실 거 같다"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저랑 계속 알아갈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주보리가 나지막이 "네"라고 답하자 저는 사실 갑작스러우실 수 있는데 그렇게라도 보리씨 보고 싶었다. 피해가 안 갈 선에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던 두 사람의 관계는 흐지부진 된 것으로 팬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