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윤후-윤민수 부자가 카톡으로 투닥거리자 '탁수·준수 아빠' 이종혁이 단 댓글

인사이트Instagram 'maurice_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주말에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손이 없어, 발이 없어"하며 투닥거리는 두 부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배우 이종혁은 부러움의 의미가 담긴 댓글을 달았다.  


지난 10일 윤민수는 "주말 흔한 부자들과의 대화"라는 말과 함께 아들 윤후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는 간식을 가져다 달라는 윤민수와 스스로 가져다 먹으라는 아들 윤후의 팽팽한 기싸움(?) 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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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aurice_yun'


"안 가져다주면 공포의 손가락 기대하라"는 윤민수에게 윤후는 "아 왜, 아빠가 가져다 먹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윤민수는 10초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그래도 윤후는 순순히 간식을 가져다 주지 않았다.


윤민수 역시 쉽게 포기하지 않고 윤후에게 계속 간식을 가져다 달라고 요구했다. 급기야 윤후는 "(아빠는) 손이 없어 발이 없어"라는 답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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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aurice_yun'


부자의 티격태격하는 대화 내용을 접한 '탁수·준수 아빠' 배우 이종혁은 "그래도 넌 답은 해주는구나 고마운줄 알어"라는 댓글을 남겼다. 


웃프게도 탁수와 준수는 아빠의 카톡을 '읽씹'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며 많은 이들이 재밌어하고 있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아들 윤후와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