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클' 방탄소년단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는 '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가 열리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인기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다.
방탄소년단은 신나는 발걸음으로 무대 위에 올랐고, 멤버 제이홉이 단상 위에 놓인 상을 들어올렸다.
멤버들은 "아미들 듣고 있느냐"라며 제일 먼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은 "인기상은 인기 많아야 받을 수 있지 않냐. 우리도 인기가 많구나 실감이 된다"라고 전했다.
특히 뷔는 인기로 상큼한 이행시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인기란 기분이 좋다"라며 애교를 부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정말 축하합니다", "역시 방탄이 받아야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