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오랜 기간 연애를 하지 않은 이들은 로맨스 드라마를 통해 대리 설렘을 느끼기 마련이다.
드라마 속 남녀 배우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고 있자면 죽은 연애 세포도 다시 살아나곤 한다.
특히 서사가 극에 달하는 남녀 주인공의 키스신은 로맨스 드라마의 꽃이라고 할 정도로 시청자에게 압도적인 설렘을 선사한다.
이 중에서도 핫한 배우들의 진한 키스신은 종영한 지 시간이 오래 지났어도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진한 스킨십 수위는 물론이고 서사와 연출, 케미스트리 등 모든 것이 완벽해 유튜브 등에서 조회 수가 폭발하고 있는 대세 배우들의 키스신을 모아봤다.
1. 지창욱♥김지원
지난해 12월 공개된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지창욱과 김지원은 뜨거운 사랑을 나눴다.
극중 박재원(지창욱 분)과 사랑에 빠진 이은오(김지원 분)는 박재원에게 직접 서핑을 배우며 가까워졌고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지던 찰나에 두 사람은 공방에서 뜨거운 키스를 주고받았다.
특히 두 사람의 키스신은 베드신으로까지 이어졌고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더니 공개 열흘 만에 유튜브 영상 조회 수 400만을 넘어섰다.
2. 이동욱♥조보아
이동욱과 조보아도 밀도 높은 사랑을 나눠 시청자의 환호성을 불렀다.
지난해 11월 tvN '구미호뎐'에서 이연(이동욱 분)과 남지아(조보아 분)의 애정이 더욱 깊어졌고 이무기의 위협 속에서 두 사람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침대 위에서 뜨거운 키스를 하던 두 사람은 핏대를 세우며 격정적인 사랑을 나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 주지훈♥김혜수
주지훈과 김혜수는 '어른 키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수위 높은 키스신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SBS '하이에나'에서 정금자(김혜수 분)의 상처를 알게 된 윤희재(주지훈 분)는 그를 진심으로 위로했다.
자신을 이용하라는 윤희재의 말에 정금자는 오늘은 우리 둘 기억에서 없는 거다"라며 다가갔고 진한 키스를 했다.
서로의 목과 허리를 붙잡는 두 사람의 격렬한 키스로 '하이에나'는 당시 닐슨코리아 기준 12.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4. 김선호♥이유영
'대세' 김선호는 과거 배우 이유영과 뜨거운 키스신을 찍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미치겠다, 너 땜에!'에서 김래완(김선호 분)은 여사친 한은성(이유영 분)과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를 나눠 많은 화제를 불렀다.
해당 영상은 2021년 1월 기준 유튜브에서 조회 수 1,200만 회를 넘게 기록하고 있다.
5. 박서준♥박민영
드라마 레전드 키스신을 꼽으라면 단연 박서준과 박민영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8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가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첫날밤을 함께 보냈다.
두 사람의 대사는 "사랑해요" 밖에 없었으나 잡아먹을 듯, 잡히는 두 사람의 '불도저' 같은 키스신은 시청자 뿐 아니라 누리꾼의 시선도 단번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무려 3억 뷰를 넘기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