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저도 '무한도전' 키즈다"···웬만한 20대는 동질감 느꼈다는 어제자 '놀면 뭐하니?' 조병규

인사이트MBC '놀면 뭐 하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조병규가 '무한도전' 팬이었음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는 조병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병규는 자리에 앉자마자 "오늘 김태호 PD님 뵙고 연예인 보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전 '무한도전' 키즈였다. 제가 딱 그 세대다. '무한도전' 연탄 나르고 지하철이랑 달리기 할 때부터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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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 하니'


이에 유재석은 "실제로 '무한도전' 세대가 있다"며 거들었다.


김태호 PD가 연출한 MBC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 첫 방송해 2018년 종영했다.


1996년생인 조병규는 올해 26살이 된 바. '무한도전'이 한창 인기를 끌었을 당시 그는 중고등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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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 하니'


때문에 조병규와 비슷한 세대를 살아온 일부 누리꾼은 "나도 무도키즈다", "나 같아도 김태호 PD님 보면 반가울 듯", "급 동질감 생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조병규의 말에 공감했다.


'예능 유망주'로 거론되고 있는 조병규는 이날 "무너지고 망가지는 건 두렵지 않다. 인간 조병규를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 줄지 모르겠다"고 예능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병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OCN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 중이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