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매년 새해가 돌아오면 코스메틱 덕후들의 눈과 손은 바빠진다.
각 브랜드에서 쏟아져 나오는 신상템을 먼저 '겟' 하기 위해 재빨리 움직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를 잠식한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느라 얼굴이 다 가려져 메이크업에 신경을 덜 쓴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진짜 '찐 코덕'들은 역대급 패키지로 새해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들과 새롭게 리뉴얼 된 패키지를 소장하기 위해 열을 올린다.
꽉 찬 파우치를 보며 뿌듯함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지금부터 주목하자.
보는 순간 구매 욕구가 솟아오르는 새해 뷰티 신상템들을 소개하니 누구보다 빨리 원하는 제품을 겟하길 바란다.
1. 플레이어컬러 아이즈 밀키뉴이어 - 에뛰뜨하우스
2021년 소띠의 해를 맞아 에뛰드하우스가 새롭게 출시한 컬렉션의 테마는 '밀키뉴이어'다.
에뛰드하우스는 우유빛 피부를 위한 베이스 제품 및 스킨케어부터 우유를 탄 듯한 밀키한 컬러로 구성된 메이크업 제품들을 내놓았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제품은 '플레이어컬러 아이즈' 아이섀도우 팔레트 3종이다.
밀키한 느낌덕에 누구나 부담없이 파스텔풍 음영 아이 마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들보들한 밀키 텍스쳐 파우더 아이섀도우는 부드러우면서도 밀착력을 더욱 높여 가루 날림이 없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2. 네오 누드 파운데이션 -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파데 맛집'으로 불리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에서는 수분 크림의 가볍고 촉촉한 질감이 그대로 녹아 든 신개념 수분 핏팅 파운데이션 '네오 누드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수분 크림의 촉촉한 텍스처가 마치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은 듯 편안하게 피부에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화사한 색감과 높은 밀착력으로 타고난 듯 예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된 요즘 묻어나지 않는 '겉보속촉'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 - 디올
디올이 새해를 맞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 단독 출시한 신상 쿠션의 반응이 뜨겁다.
그 주인공은 바로 'NEW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으로 한국과 아시아 여성 피부에 최적화돼 만들어진 제품이다.
기존에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디올 쿠션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인데 피부에 닿는 텍스쳐, 지속력 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디올 가방에서 살펴볼 수 있는 헤리티지 코드인 '까나쥬 패턴'이 쏙 들어가 고급스러운 매력을 살린 쿠션 케이스도 많은 코덕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4. 엉크르 드 뽀 마블 에센스 크림 팩트 - 입생로랑
입생로랑의 신상 뷰티템은 바로 최근 마블팩트로 불리는 '엉크르 드 뽀 마블 에센스 크림 팩트' 파운데이션이다.
해당 제품은 아이 커버리지 파운데이션, 톤업 메이크업베이스, 능축된 에센스가 마블링 되어 한 제품으로 3개 제품을 바른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혁명적인 뷰티템이다.
완벽한 피부잡티 커버는 물론 매끈한 피부결 표현과 풍부한 스킨케어 어필을 한 번의 터치로 완성할 수 있으니 1석 3조라 하겠다.
지금까지 출시된 입생로랑 파운데이션 중 가장 높은 커버력을 자랑한다.
5. 나스 플라워 인 블룸 컬렉션 - 나스
출시 될 때마다 코덕들의 화제와 관심을 모으는 나스. 나스의 2021년 신상템은 '플라워 인 블룸 컬렉션'이다.
화사하게 피어오르는 꽃잎의 컬러를 담아낸 '플라워인블룸'은 립스틱, 아이섀도우 팔레트, 파우더등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도 '플라워인블룸 립스틱'은 대담한 레드부터 어떤 스타일에서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누드 컬러까지 세 가지 쉐이드로 구성됐다.
각진 레드 스퀘어 케이스와 골드의 조합은 한정판 특유의 화려함을 더욱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