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Ron Cameron /Youtube

반려견 세 마리를 키우는 주인 남성이 자신의 멍멍이들을 샌드위치 하나로 '길들이는(?)' 코믹한 영상이 웃음을 유발한다.

유튜브 이용자 론 카메론(Ron Cameron)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점심 식사로 샌드위치를 먹는 주인 아빠 곁에서 군침을 흘리는 반려견들의 '웃픈' 모습이 눈길을 끈다.

주인 남성은 거실에 앉아 너무 맛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

그런데 '린다'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심통이 단단히 난 모습으로 "아빠, 나도 한 입만 주세요!"라고 컹컹 짖고 있다.

주인 아빠는 "넌 방금 점심 먹었잖아. 이건 내 꺼야!"하면서 호통을 친다.

via Ron Cameron /Youtube

그래도 린다와 반려견들은 곁에서 떠나지 않고 한 입만 달라고 보챈다.

애절한 눈빛을 보내는 반려견에게 주인 남성은 손톱(?) 크기만큼 빵 조각을 떼어서 멍멍이들의 입에 넣어준다.

샌드위치 한 조각을 놓고 주인과 반려견의 팽팽한 신경전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행복한 영상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